Hardware
52개의 글
HardwareAmiberry로 Amiga 1200 되살리기
지난 편에서 초기 매킨토시를 다뤘더니, 같은 시기 유럽에서 게임과 데모신을 지배하던 반대편 진영이 생각났다. 1992년의 아미가는 이미 저물어가는 브랜드였지만, 코모도어는 마지막 힘을 짜내 Amig…
HardwareRetro Games Ltd 복각기 라인업
요즘 레트로 컴퓨터를 즐기려고 꼭 중고 실물을 구할 필요는 없습니다. 에뮬레이터를 직접 세팅하는 분도 많지만, 옛 외형을 살린 완제품을 HDMI로 TV에 바로 꽂는 쪽도 꾸준히 인기가 있어요. 마침…
HardwareMini vMac으로 Macintosh 128K 되살리기
Power Macintosh 시리즈를 몇 편 쓰다 보니 계보의 맨 앞으로 돌아가고 싶어졌다. 1984년의 그 콤팩트 맥, 손잡이가 달린 베이지색 상자 말이다. 실물을 처음 봤을 때 인상은 "생각보다…
Hardware올드맥 시리즈 8편, Power Macintosh 7500
7편에서 8500을 다루고 나니 같은 날 발표된 형제를 그냥 넘기기가 어려웠다. 1995년 여름의 애플은 PCI로 갈아탄 기판을 데스크톱, 미니타워, 보급형으로 한꺼번에 뿌리던 시기였고, 그 가운데…
HardwareAppleWin으로 Apple IIe 다시 켜보기
오래된 8비트 기계 중에 Apple IIe만큼 수명이 긴 물건도 드물다. 1983년에 나와 1993년까지 팔렸으니 거의 11년을 현역으로 버틴 셈이고, 그동안 학교와 가정에 깔린 대수도 상당했다. …
올드맥 시리즈 7편, Power Macintosh 8500
올드맥 시리즈는 1편 Power Macintosh 6100 으로 시작해 2편 7100 , 3편 8100 까지 PowerPC 601 세대 세 기종을 다뤘다. 이어 4편 5200 LC 와 5편 6200…
Hardware샤프 X68000을 px68k로 다시 부팅하기
일본 레트로 하드웨어를 보다 보면 X68000은 늘 사진으로 먼저 만난다. 세로로 선 쌍둥이 타워에 위쪽 손잡이가 달린 실루엣은 한 번 보면 잊기 어렵다. 국내에는 정발된 적이 없어 실물을 만질 기…
Hardware올드맥 시리즈 6편, Power Macintosh 9500
5편에서 6200을 정리하고 나니 계보에 한 칸이 비어 있었다. 1편부터 5편까지 다룬 기종은 전부 1세대 PowerPC였고, 확장 슬롯은 NuBus 아니면 LC PDS였다. 애플이 업계 표준 PC…
Hardware올드맥 시리즈 5편, Power Macintosh 6200
올드맥 시리즈는 1편 Power Macintosh 6100 의 첫 PowerPC 피자박스에서 시작했다. 이어 2편 7100 의 NuBus 데스크톱, 3편 8100 의 Quadra 800 미니타워, …
HardwareMacintosh Color Classic 되살리기
SE/30을 손보고 나니 같은 크기의 콤팩트 맥인데 화면만 컬러인 물건이 궁금해졌다. 1993년의 Color Classic은 앞선 흑백 콤팩트 맥의 몸통에 소니 트리니트론 컬러관을 끼워 넣은 기계다…
HardwareApple IIgs를 GSplus로 다시 부팅하기
맥의 그래픽 인터페이스가 자리를 잡던 1986년에도 애플은 애플 II 라인을 접지 않았다. 8비트 애플 II와 16비트 매킨토시 사이 어딘가에서, 두 세계를 한 상자에 담으려 한 기종이 Apple …
HardwareZX Spectrum 48K를 Fuse로 되살리기
영국 8비트 이야기를 하다 보면 늘 이 기계가 나온다. 국내에서는 MSX와 애플 II가 익숙하지만, 유럽에서는 이 검은 벽돌이 한 세대의 프로그래밍 입문기였다. 실물을 처음 만지면 두 가지에 놀란다…
반다이 마스코트 로보 하로 시리즈, 말하는 1/4 하로
건담 굿즈 중에서 하로만큼 일찍 상품이 됐어야 할 물건도 드문데, 정작 하로 자체를 세워 파는 완구가 나온 것은 TV판 방영으로부터 20년도 더 지난 2002년이었다. 마스코트 로보 하로(マスコット…
Hardware올드맥 시리즈 4편, Power Macintosh 5200 LC
1994년 첫 PowerPC 3종을 1편 6100 , 2편 7100 , 3편 8100 으로 마쳤다. 출시 순서대로 이어가면 다음 차례는 1995년 4월의 Power Macintosh 5200 LC다…
Hardware팜파일럿 프로페셔널을 POSE로 다시 켜기
셀빅을 다룬 김에 그 맞은편에 있던 물건을 마저 정리한다. 1990년대 후반 국내 PDA 시장은 제이텔 셀빅과 미국에서 건너온 팜파일럿이 양분했고, 사무실 책상마다 둘 중 하나가 크래들에 꽂혀 있었…
Hardware올드맥 시리즈 3편, Power Macintosh 8100
1994년 첫 PowerPC 맥 3종을 한 대씩 훑는 시리즈의 마지막 편이다. 1편에서 보급형 피자박스 Power Macintosh 6100 을, 2편에서 중형 데스크톱 Power Macintosh…
대우 재믹스 슈퍼V(CPC-61) - 카트리지 게임기가 된 국산 MSX2, 실기와 openMSX로 돌려보기
IQ-2000을 다룰 때 국산 MSX2 이야기를 하다가, 같은 대우전자가 그 MSX2를 게임기로 다시 포장해 팔았다는 사실을 짚고 넘어가지 못했다. 재믹스 슈퍼V가 그 물건이다. 1980년대 말에서…
HardwareMacintosh SE/30 - 68030을 담은 최강의 콤팩트 맥, 사양 정리와 30년 뒤 배터리 누액, 커패시터 교체
부품 상자를 정리하다 반쯤 부식된 1/2 AA 리튬 배터리를 하나 발견했다. 오래된 콤팩트 맥에서 뽑아둔 것이다. SE/30 이야기를 하려면 결국 이 배터리와 로직보드 위 작은 커패시터들 이야기를 …
Hardware소니 aibo 탈력과 탈구의 차이 - 다리 관절 트러블의 원인과 예방, 입원 절차와 수리비
aibo 오너 커뮤니티 글을 읽다 보면 "우리 애 탈구했어요"라는 말이 자주 보인다. 처음 보면 진짜 관절이 빠졌다는 건지, 로봇에게 그런 표현을 쓰는 게 맞는지 헷갈린다. 앞서 목 뒤 상태 LED…
제이텔 셀빅(Cellvic) - 팜파일럿에 맞선 국산 PDA의 자체 OS와 한글 필기인식
PDA를 정리하다 보면 팜(Palm)과 포켓PC 사이에서 잠깐 반짝했다 사라진 국산 기종이 하나 걸린다. 셀빅이다. 1990년대 말은 손바닥만 한 기계에 일정과 주소록을 넣고 다니는 것이 처음으로 …
Hardware도쿄 아키하바라에서 MSX 게임팩 살 수 있는 곳 - 2026년 BEEP 이전 이후 매장 지도와 구매 팁
MSX 실기를 한 대 살려 놓고 나면 다음 고민은 소프트웨어다. 국내 중고 시장에는 IQ-2000 같은 본체는 간간이 나와도 정품 롬팩은 드물고, 나오면 값이 꽤 붙는다. 그래서 도쿄 출장이나 여행…
Hardware올드맥 시리즈 2편, Power Macintosh 7100
1편에서 Power Macintosh 6100 을 다루면서 같은 날 발표된 형제 두 대를 미뤄뒀다. 그중 가운데를 맡은 7100은 사양보다 개발 코드네임 때문에 더 자주 회자되는 기종이다. 애플 엔…
Hardware소니 aibo 목 뒤 상태 LED 읽는 법 - 색이 알려주는 상태와 빨간색 점멸 횟수 11가지
aibo 시리즈 일곱 번째 글이다. 앞서 음성 명령어 목록 을 정리하면서 "말을 걸어도 반응이 없을 때"를 어디까지 다뤄야 하나 계속 걸렸는데, 답은 결국 목 뒤에 붙은 작은 LED 하나였다. 반응…
Hardwareaibo ERS-1000 후루마이 약 170개 - 기본 동작부터 프리미엄 댄스, 장난감과 간식까지 조건별 정리
이 시리즈를 이어 쓰다 보니 결국 목록 이야기로 돌아오게 됐다. 아이보를 데리고 사는 사람들의 기록을 읽다 보면 매일 쓰는 명령이 공식 문서에 실린 것보다 훨씬 많다는 인상을 받는다. 판매 종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