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AWS Backup은 2019년 1월에 출시된 서비스로 AWS의 주요 리소스에 대한 백업 자동화 및 복구를 지원한다.

출시 당시에는 일부 북미 및 유럽에 대해서만 지원했으나,  2019년 7월부로 서울 리전 지원을 시작했다.

리소스 별로 백업된 스토리지 크기에 비례하여 과금 책정이 이루어지며, AWS Backup에서 지원하는 리소스 목록은 다음과 같다.

※ RDS의경우, AuroraDB에대한백업서비스는지원하지않는다. (2020년5월기준)

2020년 6월부로 Amazon Backup을 통해 Aurora 클러스터 스냅샷 관리가 가능해졌다.

참조 : https://aws.amazon.com/ko/about-aws/whats-new/2020/06/amazon-aurora-snapshots-can-be-managed-via-aws-backup/

2. 백업생성

AWS Backup 사용을 위해 사전 설정 필요한 항목으로 Backup Vault, Backup Plan, Backup Rule, Resource Assignment가 존재한다.

먼저 백업본을 보관할 공간인 Backup Vault를 생성하고, Backup Plan을 통해 Backup Rule을 정의하여 백업 스케줄 및 백업본을 보관할 Backup Vault를 지정한 이후 해당 Backup Rule을 적용할 대상인 Backup Resource 또한 함께 정의해야 한다.

Backup Rule의 경우 스케줄링과 함께 Lifecycle(수명주기)를 설정할 수 있으며, Cross-Region Backup(교차 리전 백업)지원을 통해 SLA 요구사항 충족이 가능하다. 추가적으로 EFS에 대해 콜드 스토리지로의 전환 옵션 설정을 지원하고 있다.

Backup Resource에서는 두 가지 방법을 통해 백업 대상 설정이 가능하다. 하나는 Tag에 의한 방식, 다른 하나는 Resource ID에 의한 방식으로, 백업 대상이 많거나 Scale In/Out에 의한 리소스 생성/삭제를 생각할 경우 전자의 방식을 주로 사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3. 복원

EC2 

백업을 통해 생성되는 이미지는 'EC2 - AMI'에 위치하며, 일반적인 AMI와 동일하게 해당 백업 AMI를 통한 직접적인 인스턴스 생성 작업이 가능하다. AWS Backup을 통해 복원 진행 시에도 직접 AMI를 사용한 인스턴스 생성 시의 대화창과 비슷한 항목들을 확인할 수 있으며, 복원 진행 시 해당 백업본(AMI)에 대한 신규 인스턴스가 생성된다.

EBS

볼륨에 대한 스냅샷이 'EC2 - Snapshot'에 생성되며, EC2 마찬가지로 스냅샷을 통한 직접 볼륨생성 또는 AWS Backup을 통한 복원을 진행할 수 있다. 복원 진행 시 해당 백업본(Snapshot)에 대한 신규 볼륨이 생성된다.

EFS

백업본이 AWS Backup 내에서 자체적으로 관리된다. 특이사항으로는 복원 작업 시 Restore location(복원 위치)라는 옵션이 있어 기존 EFS자체에 복원 작업을 실시하거나 혹은 다른 리소스처럼 신규 EFS를 생성하는 옵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 때 주의할 점은, 전자를 선택할 경우 기존 파일 시스템에 백업본 데이터가 overwrite 되는 것이 아닌 EFS 루트 디렉토리에 복원용 임시 디렉토리가 생성된 후 그 안에 데이터가 복원처리 되고, 후자를 선택해도 전자와 마찬가지로 루트 디렉토리에 생성된 임시 디렉토리 내에 데이터가 복원 처리되므로, 복원 작업 이후 EFS에 접속하여 별도의 처리 과정을 거쳐야 한다.

RDS

백업 시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스냅샷이 생성되며, 해당 스냅샷은 EBS와는 달리 AWS Backup 서비스 자체에서 보유하여 RDS 서비스 메뉴에서 확인할 수 없다. 복원 시에는 일반적인 RDS 스냅샷 또는 Automated backup을 통한 DB 인스턴스 복원 시와 동일하게 신규 DB인스턴스가 생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