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카테고리: [ Miscellaneous ]
조회수: 5891

1. Go, 고, Golang? 이거 뭐죠?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신상 언어인 Go는 구글이 만든 프로그래밍 언어입니다. 이쯤은 다들 아실 것 같고..

Go 웹사이트에서는 이렇게 표현합니다.

 "Go는 간결하고 신뢰성 있으며 효율적인 소프트웨어를 손쉽게 만들기 위한 오픈소스 프로그래밍 언어다."
 
 
그럼, 이 언어가 언제부터, 어떻게 탄생하게 됐는지 살짝 보겠습니다. :)

 

 

2. Go언어의 탄생 스토리

2007년 구글에서,

"로버트 그리즈머, 롭 파이크, 켄 톰슨" 이 세사람은 새로운 언어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시작된 프로젝트가 2년뒤 2009년 11월에 바로 이 Go 언어를 만들어냈던 거죠. 그 뒤로 2012년 3월 1.0 버전이 릴리즈되었고,

3년 후인 2015년 8월에 컴파일러를 C언어에서 Go언어로 다시 작성한 1.5버전이 릴리즈 되었습니다. 

가장 최근 버전은요?

현재..1.10 버전이 가장 최신이네요! 2018년 7월 15일에 릴리즈 된 따끈한 버전입니다. ^_^

 

지금도 원년 멤버 이들 셋의 만장일치가 있어야 패키지에 무언가가 포함될 수 있다고 합니다. :)

 - Go 언어 사용자들을 고퍼(Gopher)라고 부른다고 해요..ㅎㅎ 고퍼들을 위한 연례행사인 고퍼콘(Gophercon)이 세계 각국에서 매년 열리고 있다고 하는데 저도 한번....!

 

 

3. Go, 넌 어떤 언어야?

Go언어의 문법은 간결해서 생산성 높은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문법이 좀 특이하다고 하는데, 그래도 간단하다는 것이 장점이라죠..(키워드 수가 25개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문법 자체는 간단한 편이라는 거..ㅎㅎ)
GC(galbage collection)을 지원한다고 해요. 오...
 
그리고, 스레드보다 가벼운 goroutine을 이용해서(그리고 channel을 이용해서) 쉽게 동시성을 지원하도록 코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배터리 포함”이란 개념이 적용된 Go의 표준 라이브러리는 I/O, 텍스트 처리, 그래픽, 암호화, 네트워킹 등을 위한 요소들을 제공해요.
 
탄생 스토리에서 보셨겠지만, 이 아이는 컴파일 언어에요. 컴파일 언어 중에서도 컴파일 속도가 아주 빠르다고들 하죠. 바이너리 파일로 컴파일되기 때문에 몇 가지 
환경변수(GOOS와 GOARCH) 수정만으로도 다른 OS에서 동작하는 바이너리 파일을 쉽게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_<
 
 
 
오늘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