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첫 5G 커넥티드카 ‘T5’ 영종도에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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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과 BMW코리아가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 조성된 세계 최대 규모 5G 시험망에서 '커넥티드카-드론-도로교통정보'를 실시간 연결하는 미래주행 기술을 15일 선보임
SK텔레콤은 2.6km 트랙을 커버하는 대규모 5G 통신망과 이를 활용해 대중이 체감할 수 있는 대표 서비스를 공개
-T5는 5G 통신망의 초고속·초저지연 특성을 바탕으로 운전 중 도로 인프라와 다른 차량과 통신하면서 교통상황 등의 정보를 교환하거나 공유하는 기술인 'V2X(Vehicle to Everything)' 기술
-영상인식 센서를 활용해 장애물을 피하는 기술
-신호등·도로·CCTV 등 차량 주변 사물들과 실시간 소통하는 다채널 사물인터넷(IoT) 커뮤니케이션
-4K 멀티뷰 영상, 360도 가상현실(VR) 영상 송수신, 무인 조정 드론을 활용한 조감 시스템 시연
[이슈분석]미래 자동차엔 왜 5G가 필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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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Gbps에도 못 미치는 현재의 LTE로는 대용량 데이터를 끊김 없이 전송하기가 불가능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정의한 8대 5G 성능의 비전 중 20Gbps 최대 전송속도, 1밀리세컨드(0.001) 전송 지연, 1㎢ 내 100만 기기를 연결할 수 있는 최대 기기 연결 수 등은 5G의 3대 특징
0.001초 초저지연은 고속 주행 자동차의 안전과 직결되어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데이터를 지연 없이 중앙시스템에 전달함으로써 사고를 예방
센서와 5G 같은 실시간 통신망이 결합돼야 사고 위험이 없는 완벽한 자율주행차가 될 수 있음
[이슈분석] 5G와 만난 자동차, 완전 자율주행까지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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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5에 20Gbps 이상 속도로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하고, 지연율이 1000분의 1초인 5G 모뎀을 탑재
UHD 영상카메라와 초고감도 영상센서 등을 5G 통신과 연결
T5는 5G 통신망의 초고속·초저지연 특성을 바탕으로 운전 중에 관제센터 및 다른 차량과 실시간 통신하면서 초대용량 정보를 교환하는 `V2X` 기능이 가능
기존 차량은 센서로 레인키핑(차로 유지) 기능이 가능했지만 5G는 단순한 차선 인식을 넘어 노면 상태, 교통 정보, 사고 사례까지 모두 인지
4K 멀티뷰 영상과 360도 카메라 영상, 무인 드론 조감 등 운전자가 주변 상황을 입체 상태로 인식하는 기술 역시 5G로만 가능
글로벌 업계는 5G를 바탕으로 스마트카 협력과 경쟁을 가속화할 전망
세계 이동통신사와 자동차업계, 전자 산업계는 5G 자동차연합(5G AA)을 결성해 5G 기반 스마트카 기술 협력을 진행
５G AA에는 SK텔레콤을 비롯해 벤츠, 아우디, 인텔, 퀄컴, 에릭슨이 참여
[동영상뉴스]SK텔레콤 BMW 5G 커넥티드카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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