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음상준 기자 = 국내 네 번째 '우한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환자(55·남)가 27일 확진 판정을 받기 전 들렀던 의료기관은 평택시에 위치한 365○○의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환자가 두 차례 방문한 해당 의원은 현재 진료 중단 및 소독 명령 조치가 이뤄진 상태다.
평택 거주민인 이 환자는 이곳을 두 번째로 방문한 25일 증상이 심화돼 보건소에 신고된 뒤 격리 조치를 받았다. 365○○의원은 작은 규모의 동네의원으로 연중무휴여서 환자가 설 연휴인 25일에도 내원을 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