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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 Developme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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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작은 스타트업에서 여러가지 일을 하고 있어요...

예전에는 주로 자바 개발을 했었지요...한동안 개발과 담을 쌓고 있다가 요즘 다시 코딩을 하려고 하니 잊혀진 기억의 조각을 맞추기가 쉽지 않더군요...

그래서 예전에 보던 책도 다시 보고, 검색도 하고, 공부도 하고 있네요.

그런데 며칠전에 같이 일하는 동료가 POJO에 대해서 제게 물었군요... 내 머릿속에는 다 있는데 뭐라 말로 설명하기가 참 난감하네요 ㅋ

그래서 천천히 기억을 되살리고 찾아보았던 내용들을 이곳에서 다시 정리해보려구요 ㅋ

 

POJO,  제목에 있는 Plain Old Java Object의 약자입니다... 오래된 방식의 자바 객체랄까요?

POJO라는 단어의 유래는 여기에서 확인합시다.

기원을 살펴보자면 무겁고, 프레임워크에 종속된 객체가 아닌 자바 언어 사양의 객체로 태어났습니다... 그 유명한 스프링 프레임워크에서 사용하고 있는 방식이죠...

Getter, Setter 메소드로 구성된 Value Object 성의 Bean로 개발자가 마음대로 정의할 수 있고 순수한 자바 클래스입니다.

근데 사실 이게 좀 관념적이기는 합니다...

"POJO는 EJB의 반대입니까?" 라고 묻는다면 사실 정확한 표현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맞다고 할 수도 있겠고, 다시 말하자면 EJB와 같이 무겁고 종속적인 것에 반해 POJO가 나왔으니 아주 틀린 말은 아니겠고... ㅋ

 

짧은 글을 마무리하자면 POJO란 객체지향이라는 자바의 원리에 충실한 것이고, 환경에 비종속적이어서 재활용이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