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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 Amazon Web Servic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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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여러 자료를 분석하여 직접 정리하여 보았습니다.


2. 저렴함

amazon.com, 즉 아마존 쇼핑몰 아시죠? 아마존은 가격 경쟁력이 가장 큰 무기인데 이 가격 경쟁력은 박리다매에서 나옵니다. 개별 이익은 적게하되 많이 유통하여 전체 이익을 늘리는 것이죠.

AWS도 아마존닷컴과 같은 개념입니다. 인프라 자원, 즉 서버, 네트웍, 스토리지, 운영체제, 디비 등을 대량으로 구입합니다. 그렇게 데이터센터 비용을 낮추고, 다시 클라우드 서비스 비용을 낮춥니다. 그러면 많은 고객이 몰립니다. 더 많은 이익이 납니다. 계속 투자가 가능해집니다. 결국 "규모의 경제"입니다. 


3. 글로벌 일 때 유리

국내 데이터센터들은 해외 트래픽에 대한 제한을 두거나 할증을 두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비용을 떠나 속도 자체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해외 대상 서비스를 한다면 글로벌 CDN을 구축할 수 있는 AWS가 유리합니다.


4. 현지화

한국 기준으로 이미 한국어 서비스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엣지 로케이션이 한국에 구축되어 있습니다. 엣지 로케이션은 CDN입니다. 


5. 개발 생태계

이미 전세계적의 IT가 AWS로 몰렸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였고 충분한 사례가 있습니다.


6. 다양한 요금

온 디멘드, 예약 인스턴스, 스팟 인스턴스 등 다양한 옵션을 갖추고 있죠. 다만 온 디멘드는 비용적으로 큰 메리트가 없을 수는 있지만 약정 할인인 예약 인스턴스나 입찰 형식의 스팟 인스턴스를 잘 활용하면 비용적 이득을 볼 수 있다고 봅니다. 특히 약정의 예약 인스턴스를 사용하면 선결제 없이 훨씬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고 선결제를 하거나 약정 기간을 늘리면 더욱 저렴해집니다.

요금 관련하여 https://aws.amazon.com/ko/ec2/pricing/ 좀 더 알아보세요.

다만 과금 체계가 많이 복잡합니다. 국내 데이터센터나 클라우드 서비스보다 복잡하므로 여러모로 신경써야 합니다. 안그러면 요금 폭탄...


7. 스타트업

많은 스타트업 기업에는 인프라를 전담하여 관리할 인력이 충분치 않습니다. 만약 직접 서버를 구매하여 운영한다면.. 어렵겠죠. 그러한 역할은 클라우드로 넘기고 개발에 전념하는 것이 좋습니다.


8. 결론

비용적인 측면에서 조금 더 이야기하자면, AWS는 결코 싸지 않습니다. 비용적으로만 접근해선 안됩니다. 유연한 확장 및 다양한 서비스가 강점입니다. 무조건 AWS에 들어가는 것이 좋다?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