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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라우드플레어, 사설 오리진 공개 노출 정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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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크나로작성자2026년 11월 2일

클라우드플레어(Cloudflare)가 사설 IP에 올라간 서비스를 공개 인터넷에 노출하지 않고도 외부 트래픽을 받게 해 주는 "private origins" 기능을 10월 30일 정식 출시했습니다. 프록시가 켜진 DNS A 또는 AAAA 레코드를 사설 IP로 지정하면, 클라우드플레어가 공개 인터넷 대신 이미 연결된 Cloudflare One 경로로 오리진에 도달합니다. 인바운드 방화벽에 예외 규칙을 따로 열 필요가 없다는 뜻입니다.

활성화 방법은 간단합니다. 프록시 DNS 레코드를 사설 IP로 만들면 RFC 1918 사설 대역, CGNAT 대역, IPv6 유니크 로컬 주소에 대해 사설 라우팅이 자동으로 켜집니다. API를 쓴다면 해당 레코드에 private_routing 속성을 true로 주면 됩니다. 실제 트래픽이 지나가는 Cloudflare One 연결은 IPsec, GRE, CNI, Cloudflare Tunnel, Cloudflare Mesh 중 하나를 이미 쓰고 있어야 합니다.

공개 오리진에서 쓰던 보안과 캐시 기능이 사설 오리진에도 그대로 붙습니다. 이번 정식 제공에 포함된 것은 WAF와 매니지드 룰, 봇 관리, 레이트 리미팅, 캐싱, 트랜스폼/리라이트 룰, Workers입니다. 내부망에만 있던 관리 콘솔이나 사내 웹앱을 공개 도메인으로 열면서 앞단에 WAF와 봇 차단을 거는 구성을 공인 IP 할당 없이 짤 수 있습니다.

다만 아직 안 되는 것이 있으니 설계 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Argo Smart Routing과 Dedicated CDN Egress IP는 지원하지 않고, 오리진 헬스 체크를 쓰려면 Load Balancing이 필요합니다. 사설망에서 사설망으로 가는 private-to-private 라우팅은 아직 빠져 있고, 2027년 초 비공개 베타로 예고된 상태입니다.

🔗 https://blog.cloudflare.com/private-origins-public-to-priv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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