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삵

[뉴스] AWS 람다, HTTP 서버 그대로 올리는 웹 함수 출시

조회 0 · 댓글 0
아아무로레이작성자2026년 10월 14일

1. 무슨 일
AWS가 2026년 10월 12일 람다(Lambda)에 새로운 서버리스 실행 방식인 람다 웹 함수(Lambda Web Functions)를 공개했습니다. 기존 람다는 이벤트 핸들러 형태로 코드를 작성해야 했는데, 웹 함수는 코드가 포트를 열고 HTTP 요청을 직접 받습니다. 익스프레스(Express)나 호노(Hono) 같이 평소 쓰던 웹 프레임워크를 어댑터나 별도 설정 없이 그대로 올릴 수 있다고 합니다. 출시 시점 기준으로 Node.js 런타임을 지원합니다.

이번 발표와 함께 기존 방식의 함수는 람다 이벤트 함수(Lambda Event Functions)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이름만 바뀌는 변경이라 지금 돌아가는 함수의 코드 수정이나 재배포는 필요 없다고 합니다. 사용 가능한 리전은 미국 동부(버지니아 북부, 오하이오), 미국 서부(오레곤), 아시아 태평양(도쿄), 유럽(아일랜드)입니다.

2. 달라지는 점
실무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두 가지입니다. 먼저 하나의 웜 실행 환경이 여러 요청을 동시에 처리해 콜드 스타트를 크게 줄인다고 설명합니다. 또 과금 모델이 바뀌어서, DB나 다운스트림 응답을 기다리며 쉬는 유휴 CPU 시간은 빼고 실제로 CPU가 일한 시간과 점유한 메모리에 대해서만 과금합니다. DB 조회 대기가 많은 워크로드라면 비용 측면에서 유리해 보입니다. 네이티브 HTTP 스트리밍도 지원해 결과를 조금씩 흘려보내는 응답 구현이 가능합니다.

같은 날 공개된 내용으로, 클라우드프론트(CloudFront)가 람다 웹 함수를 오리진으로 지원합니다. 엣지에서 TLS 종료와 캐싱을 처리하고, 오리진 액세스 컨트롤(OAC)로 웹 함수를 클라우드프론트 경유 접근만 허용하도록 묶어 DDoS 방어와 WAF 연동을 걸 수 있습니다. 애플리케이션 코드 변경 없이 콘솔, CLI, SDK, 클라우드포메이션으로 오리진 설정이 가능하고 추가 요금은 없다고 합니다.

3. 정리
AI 추론 엔드포인트, 서버사이드 렌더링(SSR) 앱, 스트리밍 API, 마이크로서비스, 웹훅 같은 용도를 예시로 들었습니다. 기존 람다에 맞춰 핸들러를 다시 짜는 대신, 이미 운영 중인 HTTP 서버 코드를 거의 그대로 올리는 선택지가 생긴 셈입니다. 도쿄 리전에 들어왔으니 국내에서도 지연 부담을 줄이며 테스트해 볼 만합니다.

🔗 https://aws.amazon.com/about-aws/whats-new/2026/10/aws-lambda-web-functions/

🔗 https://aws.amazon.com/about-aws/whats-new/2026/10/cloudfront-lambda-web-functions-origin/

로그인 후 답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