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몽고DB 9.0 정식 출시, 아틀라스 인피니트 프리뷰 공개
몽고DB가 현지시간 9월 29일 뉴욕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연 투자자의 날에서 몽고DB 9.0을 정식 출시하고, 아틀라스의 새 배포 옵션인 아틀라스 인피니트(Atlas Infinite)를 퍼블릭 프리뷰로 공개했습니다. 9.0은 바로 쓸 수 있는 정식 버전이고, 아틀라스 인피니트는 현재 AWS에서만 프리뷰로 제공됩니다.
9.0의 개선점은 성능 수치로 정리됩니다. 몽고DB가 8.0과 비교해 밝힌 값은 다음과 같습니다.
- find-one 쿼리 최대 35% 빨라짐
- update-one 쿼리 최대 30% 빨라짐
- 대형 인스턴스에서 처리량 최대 2배
- 트랜잭션 워크로드 처리량 최대 20% 증가
기능 쪽에서는 암호화된 데이터에 대해 접두사, 접미사, 부분 문자열 검색까지 지원하도록 쿼리어블 암호화(Queryable Encryption)가 확장됐고, 과부하 클러스터를 자동으로 보호하는 워크로드 관리 기능과 오픈텔레메트리(OpenTelemetry) 관측 지원도 추가됐습니다. 운영자 입장에서는 암호화 상태에서 부분 검색이 된다는 점과 관측 표준 연동이 넓어진 점이 눈에 띕니다.
이번 발표에서 더 의미 있는 쪽은 아틀라스 인피니트로 보입니다. 기존 아틀라스 코어와 달리 컴퓨트와 스토리지를 분리해 각각 독립적으로 확장하고, 프로비저닝한 용량이 아니라 실제 사용량에 과금하는 소비 기반 요금제를 씁니다. 몽고DB는 자체 측정 기준으로 확장 소요 시간이 96% 단축되고 아틀라스 코어 대비 비용당 처리량이 189% 높다고 밝혔습니다. 드라이버와 API, 운영 도구가 그대로라 애플리케이션 코드 변경 없이 넘어갈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정리하면 트래픽이 들쭉날쭉한 서비스에서 용량을 미리 잡아두던 방식 대신 쓴 만큼 내는 쪽으로 선택지가 늘어난 셈입니다. 다만 아틀라스 인피니트는 아직 프리뷰이고 AWS에만 올라와 있으니, 운영 투입 전에는 자기 워크로드로 직접 수치를 확인하고 요금 구조를 따져보는 편이 안전해 보입니다.
로그인 후 답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