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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엔비디아 투자받은 엔스케일, NYSE 상장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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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동103호작성자2026년 9월 20일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AI 클라우드/데이터센터 사업자 엔스케일(Nscale)이 2026년 9월 18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상장 서류를 제출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티커 NSCL로 상장할 계획이고, 블룸버그 보도 기준 최대 30억 달러 조달을 노리고 있습니다. 주관사는 골드만삭스, JP모건, 모건스탠리입니다.

공개된 재무 수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 2026년 상반기 매출 1억406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250% 증가
  • 같은 기간 순손실 10억20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확대
  • 2026년 3월 시점 기업가치 약 146억 달러

매출이 급증한 배경에는 대형 계약이 있습니다. 앤트로픽은 460MW 규모 컴퓨팅 용량을 임대하기로 하면서 계약 규모가 446억 달러로 알려졌고, 마이크로소프트와는 GPU 호스팅 계약을, 엔비디아로부터는 10억 달러 규모 전환사채 투자를 받았습니다. 데이터센터는 아일랜드, 노르웨이, 포르투갈에서 운영 중이며 미국 웨스트버지니아, 텍사스,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신규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소식이 눈에 띄는 이유는 AI 인프라를 임대해주는 '네오클라우드' 사업자가 실제로 어느 정도 규모의 계약과 손실을 안고 성장하는지 상장 서류로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매출은 1년 새 12배 넘게 뛰었지만 순손실도 그만큼 커졌습니다. 데이터센터와 GPU 확보에 대규모 선투자가 필요하고, 그 대금을 소수 대형 고객의 장기 임대 계약으로 회수하는 구조라 매출 성장과 적자가 함께 늘어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운영자 입장에서 보면 앤트로픽 같은 AI 기업이 자체 데이터센터 대신 이런 전문 사업자에게서 컴퓨팅을 통째로 빌리는 방식이 굳어지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정 고객 한두 곳에 매출이 쏠린 구조가 위험 요인으로 지적되는 만큼, 상장 이후 실적 공시에서 고객 다변화와 자금 조달 상황을 지켜볼 만합니다.

🔗 https://siliconangle.com/2026/09/18/data-center-builder-nscale-files-for-ipo-after-multibillion-dollar-anthropic-deal/

🔗 https://www.cnbc.com/2026/09/18/nscale-ai-cloud-provider-ipo-nscl.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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