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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AI 추론칩 유클리드, 삼성 참여로 2억 유로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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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dio.hstdio.h작성자2026년 9월 18일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에 있는 AI 반도체 스타트업 유클리드(Euclyd)가 시리즈 A로 2억 유로 넘게(약 2억3100만 달러) 유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라운드는 삼성과 서머셋캐피털파트너스(Somerset Capital Partners)가 공동 주도했고, EQT가 운용하는 스케일업 유럽 펀드와 이노베이션 인더스트리스 등이 함께 참여했습니다. 회사는 2024년에 설립됐고 창업자는 베르나르도 카스트룹(Bernardo Kastrup)과 아툴 신하(Atul Sinha)입니다. 이사회 의장으로는 전 ASML CEO 페터 베닝크(Peter Wennink)가 합류했습니다.

유클리드가 만드는 것은 학습이 아니라 추론(inference)에 특화된 반도체와 시스템입니다. 회사 설명으로는 프로세서와 메모리를 함께 설계하는 방식으로 메모리 대역폭 한계를 풀어 GPU 기반 인프라의 대안을 노린다고 합니다. 제품으로는 에이전틱 AI용 실리콘 크래프트베르크(Craftwerk)와 랙 시스템 크래프트베르크 스테이션(Craftwerk Station CWS)을 내세웠습니다. 실제 칩 시스템은 2028년부터 출하하고 2030년까지 수천 곳의 기업 고객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아직 상용 규모에서 검증된 물건은 아니라는 점은 감안해야 합니다.

이 소식이 운영자 입장에서 눈에 띄는 이유는 추론 비용 문제입니다. 서비스에 LLM을 붙여 운영해 본 분들은 알겠지만, 실제 청구서를 키우는 쪽은 학습이 아니라 매일 돌아가는 추론입니다. 유클리드는 그 추론 인프라의 전력 대비 효율과 대역폭을 정면으로 겨냥하고 있고, 2억 유로대 초기 라운드가 붙었다는 점 자체가 이 분야로 자금이 들어오고 있다는 신호로 보입니다.

또 하나는 삼성이 이름을 올렸다는 점입니다. 소스에서는 삼성이 단순 재무 투자에 그치지 않고 엔지니어링, 메모리 제조, 시스템, 공급망, 네트워크 역량으로 기여할 여지가 있다고 설명합니다. 당장 우리 운영 스택에 영향을 주는 발표는 아니지만, 추론용 하드웨어 선택지가 GPU 하나로만 굳지 않고 갈라지는 신호로 챙겨둘 만합니다.

🔗 https://letsdatascience.com/news/samsung-backs-euclyd-in-231-million-ai-chip-round-2360c18b

🔗 https://theaiinsider.tech/2026/09/17/euclyd-raises-over-e200m-to-break-the-ai-efficiency-w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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