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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세일즈포스-엔비디아, CRM 추론모델 코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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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pennova작성자2026년 9월 17일

1. 무슨 일

세일즈포스와 엔비디아(NVIDIA)가 현지시간 9월 15일 CRM 추론모델 "코아(Koa)"를 공동 발표했습니다. 자사 AI 에이전트 플랫폼인 에이전트포스에서 리드 발굴, 상담 케이스 라우팅, 후속 일정 잡기 같은 여러 단계짜리 업무를 모델이 스스로 추론해서 처리하도록 만든 것이 목적입니다. 코아는 엔비디아의 네모트론3 슈퍼(Nemotron 3 Super)를 후속 학습해서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학습 방식이 눈에 띕니다. 실제 고객 데이터는 쓰지 않고, 27년치 CRM 운영 지식을 본떠 만든 합성 데이터로만 학습했다고 합니다. 제조, 금융, 헬스케어, 여행 등 14개 이상 산업의 업무 시나리오를 합성으로 구성했다는 설명입니다. 성능은 자사 CRM 벤치마크 기준으로 주요 모델과 대등하거나 앞서면서 오류는 3배 적다고 주장합니다. 파일럿은 지금 열려 있고 미국 리전 정식 출시는 올겨울로 예정돼 있습니다.

2. 왜 봐둘 만한가

범용 LLM을 그대로 붙이는 대신, 특정 업무 도메인에 맞춰 후속 학습한 전용 추론모델을 벤더가 직접 내놓는 사례라는 점이 포인트로 보입니다. 앞서 8월에는 세일즈포스가 앤트로픽과 "클로드포스"를 발표하기도 했는데, 이번 코아는 외부 모델을 쓰는 대신 자체 모델 축을 하나 더 세운 셈입니다.

운영 관점에서 신경 쓰이는 건 데이터 경계입니다. 세일즈포스는 모델 가중치를 자사가 관리하고 후속 학습과 추론을 자사 신뢰 경계 안에서 돌린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성능 수치가 자사 벤치마크 기준이라는 점은 감안해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실제 워크로드에서 오류율이 어느 정도 줄어드는지는 파일럿 결과를 확인해봐야 알 수 있을 듯합니다.

🔗 https://www.salesforce.com/news/press-releases/2026/09/15/koa-reasoning-mo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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