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RGB 1.0 공개, 3년 만의 첫 정식 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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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마다 다른 RGB 조명 프로그램을 하나로 묶어주는 오픈소스 프로젝트 OpenRGB가 9월 12일 1.0을 공개했습니다. 2023년 7월 0.9가 나온 뒤 거의 3년 만의 첫 정식 넘버링 릴리스입니다. 알겠지만 OpenRGB는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램, 키보드, 마우스, 모니터, LED 컨트롤러, 팬 같은 조명 하드웨어를 단일 인터페이스에서 제어하는 도구라, 벤더별 유틸을 따로 깔지 않아도 됩니다.
이번 버전의 변경점은 크게 몇 가지입니다.
- Qt6 전환: 리눅스 AppImage, 데비안/페도라 패키지, 윈도우, MSI 인스톨러, macOS 등 주요 빌드가 전부 Qt6로 넘어갔습니다.
- 프로파일 시스템 재설계: 프로파일을 JSON으로 저장하고, 플러그인이 저장/불러오기에 개입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애플리케이션 시작/종료나 시스템 절전/복귀 같은 이벤트에 프로파일을 연결하는 것도 됩니다.
- 백그라운드 서비스 모드: 리눅스에서 systemd 연동이 강화됐고, /etc/openrgb 경로로 환경 설정을 두게 했습니다. 전체 앱을 계속 띄워두지 않아도 데몬처럼 돌릴 수 있습니다.
- SDK 프로토콜 6, 플러그인 API v5: 컨트롤러가 위치 기반 인덱스 대신 32비트 고유 식별자를 쓰도록 바뀌었습니다.
- PawnIO 지원: 윈도우 빌드에서 SMBus 저수준 접근에 PawnIO를 씁니다.
단순 조명 앱으로 보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백그라운드 서비스 모드 정리가 이번의 핵심으로 보입니다. GUI 없이 systemctl로 서비스만 올려두고 이벤트에 맞춰 프로파일을 전환하는 구성이 깔끔해졌기 때문입니다. 벤더 유틸에 묶이지 않고 크로스 플랫폼으로 하드웨어 조명을 한 곳에서 관리하려는 분이라면 일단 1.0부터 받아서 보면 되겠습니다.
🔗 https://github.com/CalcProgrammer1/OpenRGB/releases/tag/release_1.0
🔗 https://linuxiac.com/openrgb-1-0-released-after-nearly-three-years-of-develop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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