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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퓨리오사AI, 싱가포르 법인 세우고 아태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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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기술자열린기술자작성자2026년 9월 14일

국산 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가 9월 11일 싱가포르 현지 법인 FuriosaAI Singapore 설립을 알렸습니다. 이 법인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사업 개발과 영업, 기술 지원을 맡는 거점으로, 동남아를 포함한 역내 기업과 정부, 클라우드 사업자를 상대로 협력을 넓히는 역할을 합니다. APAC 영업은 애디슨 치(Addison Chi) 부사장이 이끕니다.

퓨리오사AI는 서울 본사에 더해 미국 실리콘밸리와 포르투갈 리스본에 거점을 두고 있었고, 이번에 싱가포르가 더해졌습니다. 내세우는 제품은 2세대 AI 추론 가속기 RNGD(레니게이드)로 올해 1월 양산을 시작했으며, 국내에서는 삼성SDS와 LG AI연구원이 도입해 쓰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운영 관점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전력과 냉각입니다. RNGD를 담은 NXT RNGD 서버는 3kW 전력으로 동작하고, 별도 수랭 없이 공랭 방식으로 구축할 수 있다고 합니다. 최신 GPU 서버가 랙당 수십 kW를 쓰면서 수랭 도입을 사실상 강제하는 상황과 비교하면, 기존 공랭 전산실에 그대로 얹기 쉽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정리하면 학습용 대형 GPU가 아니라 추론 워크로드에 초점을 맞춰 전력과 냉각 부담을 낮춘 국산 칩이 해외 판로를 넓히는 단계에 들어섰다는 소식입니다. 대형 클라우드의 표준 선택지라고 보기엔 아직 이르지만, 추론 비용과 데이터센터 전력 제약이 현실 문제로 다가온 만큼 지켜볼 만한 움직임으로 보입니다.

🔗 https://www.mt.co.kr/future/2026/09/11/2026091108295241018

🔗 https://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5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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