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정부 '보안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 2파전 확정 - SKT와 네이버클라우드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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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사이버 보안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의 공모 결과가 8월 26일 공개됐습니다. 국내 사이버 위협 환경에 맞춘 보안 전용 파운데이션 모델을 국산으로 확보하자는 국책 과제인데, 접수된 제안은 SK텔레콤 컨소시엄과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 두 곳입니다. 정부는 9월 초에 최종 수행팀 한 곳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 두 컨소시엄 구성
참여기관 규모부터 갈립니다.
- SK텔레콤 컨소시엄(13개 기관): 업스테이지, SK쉴더스, 시큐아이, 안랩, 이글루코퍼레이션, 라온시큐어, 스마트엠투엠, 에임인텔리전스, 지니언스, 파이오링크 등 기업과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고려대 산학협력단, 숭실대 산학협력단이 참여합니다. 과제명은 "전방위 사이버 보안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군 개발 및 국내 사이버 위협 환경 기반 에이전틱 보안 서비스 실증"입니다.
-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32개 기관): LG AI연구원, LG CNS, LG유플러스, 로그프레소, 스패로우, 이스트시큐리티, 지란지교시큐리티, 하이퍼엑셀, 한국수력원자력, 한전KDN 등과 서울대, 포스텍(POSTECH), KAIST 산학협력단이 참여합니다. 아이티데일리에 따르면 네이버클라우드 측은 폐쇄망과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상용 제품을 배포하고 운영해 온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웠다고 합니다.
3. 정부 지원과 일정
선정되는 한 곳에는 엔비디아 B200 GPU 256장이 10개월간 제공됩니다. 개발 기간은 내년 7월까지로 잡혀 있고, 수행팀 발표는 9월 초 예정입니다. 다음은 확인된 사실만 정리한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 사업 규모: 컴퓨팅 자원 B200 256장, 10개월 제공
- 일정: 개발 완료 내년 7월, 수행팀 선정 9월 초
- 제안 접수: SK텔레콤, 네이버클라우드 2개 컨소시엄
4. 배경과 의미
위협 탐지나 로그 분석 같은 작업은 국내 인프라와 실제 공격 양상에 맞춘 데이터가 있어야 실효가 큽니다. 범용 상용 모델을 그대로 쓰기보다 국산 보안 특화 모델을 확보하려는 시도로 보입니다. 운영자 관점에서는 에이전틱 보안(agentic security) 서비스가 국책 과제 안에서 실증 단계까지 잡혀 있다는 점을 눈여겨볼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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