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시스코, 엔비디아 '시큐어 AI 팩토리'에 슈퍼마이크로 랙 스케일 추가 - 베라 루빈 NVL72 지원
시스코(Cisco)가 지난 8월 넷째 주 엔비디아와 함께 만든 'Secure AI Factory with NVIDIA'를 랙 스케일 영역으로 확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확장의 핵심은 슈퍼마이크로(Supermicro)와의 협력입니다. 슈퍼마이크로의 수랭, 공랭 고밀도 시스템을 시스코의 풀 스택 AI 인프라 레퍼런스 설계에 편입해, 엔비디아 베라 루빈 NVL72와 HGX 루빈 NVL8 같은 최신 GPU 시스템을 랙 단위로 공급하겠다는 내용입니다. 슈퍼마이크로 컴퓨트는 2026년 10월부터 제공된다고 합니다.
구성 요소를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 컴퓨트: 엔비디아 베라 루빈 NVL72, HGX 루빈 NVL8 등 랙 스케일 및 고밀도 GPU 시스템에 슈퍼마이크로 수랭, 공랭 서버를 추가
- 네트워킹: 프런트엔드는 시스코 실리콘 원(Silicon One) 기반 스위치, 백엔드는 엔비디아 스펙트럼-X(Spectrum-X) 기반 스위치를 쓰고 넥서스 원(Nexus One)으로 통합
- 보안과 관리: 엔비디아 블루필드(BlueField)에 올린 하이브리드 메시 방화벽, 통합 관리 콘솔 클라우드 컨트롤, 검증 서비스 CVIS(Cisco Validated Infrastructure Services)
대상은 일반 기업뿐 아니라 GPU를 빌려주는 네오클라우드, 그리고 데이터 주권을 지켜야 하는 소버린 클라우드까지입니다. 시스코는 자사 발표에서 엔비디아 파트너 중 자체 네트워킹 스위치와 네트워크 운영체제(NOS)를 NCP(NVIDIA Cloud Partner) 준수 구성에 그대로 쓰는 유일한 곳이라는 점을 내세웠습니다.
이 소식이 운영자에게 의미가 있는 지점은 통합 부담입니다. GPU 랙을 데이터센터 바닥에 내려놓고 실제로 안전하게 기동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곧 비용인데, 컴퓨트와 네트워킹, 방화벽, 관리 도구를 각자 골라 붙이면 그 시간이 늘어납니다. 시스코는 이 조합을 미리 검증한 레퍼런스로 묶어 그 구간을 줄이겠다는 그림입니다. 최근 이 게시판에도 엔비디아 GPU 물량과 네오클라우드 이야기가 여러 번 올라왔는데, 그 GPU를 받아 실제로 세우는 쪽 표준을 잡으려는 움직임으로 보입니다.
🔗 https://blogs.cisco.com/news/new-cisco-secure-ai-factory-with-nvidia-built-for-rack-scale-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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