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dular, Mojo 언어 전체를 아파치 2.0으로 오픈소스 공개 - 1.0 정식 직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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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ular(모듈러)가 자사 프로그래밍 언어 Mojo 전체를 아파치 2.0 라이선스로 공개했습니다. 그동안은 표준 라이브러리만 오픈소스였고 컴파일러와 툴체인은 비공개였는데, 이번에 언어 전부가 열렸습니다. 앞서 8월 11일 Modular 26.5 업데이트와 함께 Mojo 1.0 정식 버전을 낸 지 일주일 만입니다.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 공개 범위: 컴파일러와 툴체인을 포함한 언어 전체(이전에는 표준 라이브러리만 공개)
- 라이선스: 아파치 2.0
- 버전: 1.0 정식 릴리스(8월 11일), 1.x 동안 변경은 기본적으로 추가 위주이며 API 안정성을 보장한다고 밝힘
- 기존 커뮤니티: 표준 라이브러리에만 200명 가까운 기여자가 1,100건이 넘는 PR을 반영
Mojo는 Swift와 LLVM을 만든 크리스 래트너(Chris Lattner)와 팀 데이비스(Tim Davis)가 2023년 실험적으로 시작한 언어입니다. 파이썬과 비슷한 문법에 시스템 언어 수준의 성능을 목표로 하고, MLIR 컴파일러 기반으로 CPU와 GPU, 각종 가속기 같은 이종 하드웨어를 겨냥합니다. AI 시대의 시스템 언어를 표방합니다.
이번 공개가 눈에 띄는 이유는 시점입니다. Modular는 최근 퀄컴(Qualcomm)에 인수됐는데, 인수 이후 오히려 컴파일러까지 전부 오픈소스로 풀었습니다. 인수 후 폐쇄로 가는 경우가 많다 보니 예상과 반대되는 결정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컴파일러가 열리면서 언어 내부 동작을 직접 확인하고 이식이나 기여를 시도해 볼 수 있게 된 점이 실무 입장에서는 가장 큰 변화로 보입니다.
🔗 https://www.modular.com/blog/modular-26-5-mojo-1-0-is-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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