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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정부 '모두의 AI' 공모에 6개 컨소시엄 신청 - 네이버는 불참, 최대 3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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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dio.hstdio.h작성자2026년 8월 19일

전 국민이 무료로 쓰는 AI 서비스를 만들겠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모두의 AI" 사업 공모가 8월 18일 오후 5시에 마감됐습니다. 국산 AI 모델을 여러 개 엮어 대국민 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이고, 이번 공모에는 6개 사업자와 컨소시엄이 신청했습니다.

신청 명단을 보면 SK텔레콤 컨소시엄(19개사), KT 컨소시엄(16개사), 카카오 컨소시엄(14개사, LG 계열사 포함), 이스트소프트 컨소시엄(7개사), 그리고 단독으로 참여한 제논과 엠케이디입니다. 정부는 이 가운데 최대 3곳을 8월 말까지 선정하고, 9월에 협약과 베타 서비스를 시작해 연내 대국민 서비스를 내놓겠다는 일정을 잡았습니다. 반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 이름을 올렸던 네이버클라우드는 이번 공모에는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운영 관점에서 눈에 띄는 조건이 몇 가지 있습니다. 선정 사업자에게는 엔비디아 B200 GPU 512장이 지원되지만 별도 인건비는 주어지지 않습니다. 또 서비스에 쓰는 모델은 정부 기준을 충족한 국산 모델을 50% 이상, 다른 곳이 개발한 국산 모델을 30% 이상 쓰도록 하고 외산 모델은 20% 이내로 제한하는 비율 요건이 걸려 있습니다.

이 소식이 의미가 있는 이유는, 국산 파운데이션 모델을 실제 대국민 트래픽을 받는 서비스로 밀어 넣는 첫 사례급 사업이라는 점입니다. 모델 국산 비율을 강제하고 GPU만 지원하는 구조라, 참여 기업들은 모델 성능뿐 아니라 512장 규모 GPU를 어떻게 나눠 쓰고 추론 비용을 감당할지, 여러 모델을 하나의 서비스로 묶는 라우팅과 운영을 어떻게 설계할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선정 결과가 8월 말에 나오고 베타가 9월이면 일정이 상당히 빡빡합니다. 어느 컨소시엄이 뽑히는지, 어떤 국산 모델 조합으로 서비스를 구성하는지 지켜보면 국내 AI 인프라 운영 사례로 참고할 거리가 나올 것 같습니다.

🔗 https://zdnet.co.kr/view/?no=20260818174532

🔗 https://news.mtn.co.kr/news-detail/2026081819185757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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