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마이크로소프트, 자체 코딩 모델 MAI-Code-1.1-Flash 공개 - 가격 73% 인하하고 깃허브 코파일럿 투입
마이크로소프트가 8월 11일 자체 개발 코딩 모델의 새 버전인 MAI-Code-1.1-Flash를 공개했습니다. 지난 6월 선보인 첫 버전 MAI-Code-1-Flash의 후속으로, 깃허브 코파일럿(GitHub Copilot)에 바로 투입됐습니다. 유료 사용자는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와 Copilot CLI의 모델 선택기에서 직접 고를 수 있고, 무료와 학생 사용자는 자동 선택으로 쓰게 된다고 합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가격입니다. 이전 버전보다 사용 요금을 73% 낮췄습니다. 공개된 단가는 입력 100만 토큰당 0.20달러, 출력 100만 토큰당 1.20달러이고, 캐시된 입력은 100만 토큰당 0.02달러입니다. 성능도 함께 손봤다고 밝혔는데, 회사가 제시한 개선폭은 다음과 같습니다.
- 터미널 벤치(Terminal Bench) 2.1 기준 성능 22% 향상
- .NET 작업 성능 15% 향상
- 토큰 생성 속도 25% 개선, 작업당 필요한 토큰 수 25% 감소
- 깃허브 코파일럿에서 코드 채택률 4%p, 사용자 재방문율 9%p 상승
이번 소식이 의미가 있는 이유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코딩 영역에서 남의 모델에만 기대지 않고 자체 모델을 계속 밀고 있다는 점입니다. 첫 버전은 서드파티 모델을 증류(distillation)하지 않고 처음부터 자체 데이터로 훈련했다고 밝혔고, 실제 깃허브 코파일럿 운영 환경을 학습에 반영했다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개발자 워크플로에 맞춰 만든 모델을 자사 도구에 직접 태우는 방향입니다.
비용 구조를 자체 실리콘과 묶으려는 움직임도 같이 보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TSMC 3나노 공정으로 만든 자체 칩 마이아(Maia) 200을 이르면 9월에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는데, 최신 대체 하드웨어 대비 달러당 성능이 30% 낫다고 소개했습니다. 자체 모델과 자체 칩으로 추론 단가를 끌어내리려는 그림으로 보입니다. 코파일럿을 쓰는 팀이라면 기본 모델이 바뀌었을 수 있으니 한 번 확인해 볼 만합니다.
🔗 https://microsoft.ai/pdf/MAI-Code-1.1-Flash-Model-Card.PDF
🔗 https://finance.biggo.com/news/f6b74641-dfb6-4bf7-a7e0-4c03a223491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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