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고(Django) 6.1 정식 릴리스 - 모델 필드 페치 모드, on_delete DB 옵션 추가
파이썬 웹 프레임워크 장고(Django)의 새 기능 릴리스인 6.1이 2026년 8월 5일 정식 공개됐습니다. 이번 버전은 대표 신규 기능으로 세 가지를 내세웁니다. 모델 필드 단위로 데이터를 언제 가져올지 지정하는 "field fetch modes", ForeignKey의 on_delete 동작을 데이터베이스 수준에서 처리하도록 넘기는 삭제 옵션, 그리고 이메일 설정을 딕셔너리 형태로 구성하는 방식입니다. 배포는 공식 다운로드 페이지와 PyPI에서 받을 수 있고, 릴리스에는 PGP 서명이 붙어 있습니다.
같은 시기에 이전 계열 정리도 함께 이뤄졌습니다. 장고 6.0은 주요 지원(mainstream support)이 종료됐고, 마지막 버그 픽스 릴리스인 6.0.8이 보안 릴리스를 겸해 8월 4일 나왔습니다. 6.0은 2027년 4월까지 보안 및 데이터 손실 관련 수정만 받게 되므로, 운영 중인 프로젝트라면 그 전에 상위 버전으로 올려두는 편이 좋아 보입니다.
이번 릴리스가 눈에 띄는 이유는 필드 페치 모드입니다. 관계 필드를 다룰 때 자주 부딪히는 조회 패턴을 필드 단위로 세밀하게 제어할 수 있게 열어준 것이라, ORM으로 데이터를 다루는 실무자 입장에서는 쿼리 동작을 손보는 선택지가 늘어난 셈입니다. on_delete를 DB 수준에서 처리하는 옵션도 애플리케이션이 아니라 데이터베이스가 삭제 전파를 맡게 하려는 경우에 쓸 수 있습니다.
장고는 6.0을 지난 계열의 큰 변화로 삼았고, 6.1은 그 위에 얹은 기능 릴리스입니다. 자바/JSP나 다른 스택을 쓰다 파이썬 진영을 겸해서 보는 분들에게는 지원 정책이 계열별로 명확하게 굴러간다는 점이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세부 변경과 하위 호환성 관련 사항은 공식 릴리스 노트에서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 https://www.djangoproject.com/weblog/2026/aug/05/django-61-relea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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