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블록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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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Nov 2016 10:35 - 09 Dec 2016 16:24 #1387 작성자: 승리자v
승리자v 님의 글: [기사] 블록체인
블록체인(Blockchain)

+정의
P2P 분산 원장(Distributed ledger) 형태의 데이터베이스 구조의 기술
분산 원장(Distributed ledger) 구조는 거래 관계에서 서로를 신뢰하지 못해 발생하는 비효율 제거
일정 크기의 거래정보(데이터)들이 모여 블록이 형성되고, 이러한 블록들이 시간의 흐름상 순차적으로 체인으로 연결된 구조
블록체인 기반의 거래 시스템은 신속성, 안전성, 투명성, 비용 절감 등의 사용자 편의를 제고시키는 효과가 있음

+ 현황
비트코인 애플리케이션이라는 출발점으로 인해 현재 금융산업 분야에 가장 활발한 적용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
- 국제 송금 : 평균 수수료를 1/10 수준으로 절감하면서 실시간에 가까운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
- 소액결제(Micropayment) : 소비자들의 온라인 콘텐츠 소비 형태에도 큰 변화가 일어날 수 있으며, 스팸 메일의 효과적인 억제 수단으로 활용될 여지도 있음
- 정부의 행정 서비스 : 블록체인 기반의 기록 시스템이 도입될 경우 출생·사망·결혼 신고 및 토지·기업 등기와 같은 기능에서 정부의 역할을 더욱 효율적인 방향으로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 스마트 계약 기능을 접목 : 사전에 합의된 조건이 충족될 경우 자동으로 후속 절차를 오류 없이 실행하도록 설정할 수 있어 계약 이행 단계마다 불필요한 개입을 최소화하고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음

블록체인의 성장 잠재력은 무척 높다는 것이 업계의 일반적인 견해이나 기술 도입 초기로서 해결이 필요한 과제들이 산재
네트워크 처리 용량이나 거래의 유효성 검증에 소요되는 비용의 합리성, 산적한 문제들을 논의하고 합의점을 도출할 수 있는 강력한 거버넌스의 부재, 블록체인을 감싸고 있는 인프라의 안전성 등에 대한 고민이 필요

+ 블록체인 메커니즘과 의의
1)블록체인이 형성되는 핵심 과정
- 1단계 채굴(Mining) : 이중비불의 위험이 없는 거래 정보나 기록을 모아 유효한 개별 블록을 형성하는 과정
- 2단계 : 생성된 후보 블록이 전체 네트워크 참여자들에게 전달되고, 각 네트워크 참여자들이 전송 받은 새로운 블록의 유효성, 블록에 포함된 거래의 유효성을 검증.
50%이상 참여자들의 동의를 거쳐 유효성이 확정된 후 후보 블록이 이전 블록과 체인으로 연결되어 블록체인 원장으로 완성됨
2)블록 먼저 만들기 경쟁 의의
- 블록 만들기 경쟁을 하는 이유는 한 개의 유효블록을 만들 때 천만원 내외의 가치가 있는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인센티브 때문
- 경쟁자들이 경쟁 및 감시함으로 거래의 유효성을 철저하게 검증
- 신규 블록을 독점적으로 만들지 못하게 함으로써 임의의 조작이나 개입 차단
- 어려운 채굴과장을 통해 신규 블록의 형성 속도를 평균 10분으로 맞춰 거래의 수집, 배포, 유효성 확인이 진행되도록 하는 목적


+전통적 거래소와 블록체인 비교

전통적 거래소의 대부분의 중요 정보(데이터)는 공인 받은 제3자에 의해 검증/기록되고, 안전을 위해 강력한 보안 시스템을 갖춘 중앙 서버에 저장/보관
블록체인 하에서는 안전한 시스템에 의한 자율적 권한 위임이 가능하여 승인 권한을 특정 기관이 독점하지 않으며 거래 승인 또는 기록 등록을 위해 각국의 중앙은행 및 행정기관 같은 제3의 공인기관이나 공신력 있는 중개자의 개입 없이도 믿을 수 있는 직접 거래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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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안건은 디지털통화 법적 정의, 거래소 등록제, 자금세탁방지, 외환규제 등
+ 디지털통화 : 거래 매개체 또는 가치저장 수단 등으로 사용되는 디지털 단위
돈의 가치가 전자적 형태로 저장
화폐를 대신해 활용되고 중앙은행, 금융기관 등 공인기관이 발행하지 않는 것이 특징
비트코인(Bitcoin), 이더리움(Ethereum), 라이트코인(Litecoin) 등 유사한 방식의 디지털 통화가 다수 개발(전세계적으로 약 700개)돼 유통 중
+ 해외동향 : 스웨덴 중앙은행인 스베리어릭스은행은 종이돈 대신 디지털 화폐 발행을 검토
중국 인민은행도 디지털화폐 개발을 위해 기술 인력 모집에 나서는 등 디지털 화폐 발행 준비 단계
+ 국내동향 : 비트코인 거래소 중 거래규모가 큰 상위 3개사 거래량은 지난 해 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약 1조 5064억 원으로 집계
지난해 대비 올해 월평균 거래량이 약 6% 증가
+ 해결과제 : 디지털통화 익명성을 바탕으로 자금세탁, 탈세, 마약·무기밀매 등 불법거래에 악용하거나, 규제 사각지대에 있는 점을 노려 유사수신 등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도 발생

블록체인으로 공인인증서 대체한다고?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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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은 인증기술이 아니다.`
금융회사가 앞 다퉈 도입을 검토 중인 블록체인은 공인인증기술 대체가 아니라 금융거래 장부를 분산 저장하는 `공공 거래 장부` 기술
보안전문가들은 최근 금융권이 블록체인으로 공인인증을 대체한다는 발표에 의문을 제기
블록체인은 금융 거래 장부를 분산 저장하는 기술로 낮은 비용으로 보안성과 안전성, 거래투명성이 보장되는 거래를 돕는 것으로 블록체인이 공인인증기술을 대체하지 않는다고 설명
국내는 블록체인 도입 시 금융실명제로 인해 사용자 확인과정이 필요하며 기존처럼 금융기관이 실명인증 사용자 인증 중앙 서버를 운영해야 해 완전한 분산형 블록체인을 구현하기 어려움

+ 블록체인 기술에 인증기술은 없음
블록체인은 지속적으로 생성되는 정보를 `블록(Block)` 단위로 만들어 기존 데이터베이스(DB)에 순서대로 연결(Chain)하는 일종의 분산형 DB기술
운영자가 데이터를 조작하지 못하도록 정보를 중앙 서버가 아닌 네트워크 내 여러 PC에 분산해 저장
기존 은행은 거래 정보를 기록한 장부를 특정 기관 내 단일 시스템에 기록
블록체인은 네트워크에 분산 저장해 참가자가 공동으로 기록하고 관리
블록체인 자체에 인증기술은 없음

+ 비트코인 기술은 사설인증서 기반
블록체인을 활용한 디지털 가상화폐 비트코인은 익명으로 이용하는데 사설인증서를 기반으로 사용자를 확인
블록체인은 데이터를 블록으로 나눠 거래에 참여한 모든 사용자가 내역을 공유한다. 거래할 때마다 이를 대조해 확인하는 상호 감시체계
분산된 장부 데이터를 항상 최신으로 유지하는 알고리즘이 있다. 주기적으로 분산된 PC가 상호 DB를 동기화하고 유효성을 검증
한 주기(체인) 안에 있는 PC를 해킹해서 동일하게 조작하지 않으면 DB정보 변조가 불가능
특정 은행 서버만 공격하는 게 무의미하다. 일부 PC에 오류나 장애가 나도 전체 네트워크는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 블록체인의 금융 외 활용
의료기록 등에 활용 가능
의료기록 등을 블록체인으로 분산저장하면 사고 발생시 누군가가 내용을 조작하는 것을 막을 수 있음

출처 :
LG경제연구원
블록체인, 비트코인을 넘어 세상을 넘본다
www.lgeri.com/industry/general/article.a...ing=01030100&seq=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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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Nov 2016 14:01 #1388 작성자: dybcaptain
dybcaptain 님의 답글: [기사] 블록체인
잘 읽고 있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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